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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 쓸쓸하다
사람들은 혼자 남겨지면
곧 잘 허전해한다
혼자 있는 상태
짝이 없거나 소외된 상태를
고독이라 하지요
누구나 고독을 바라지 않지만
고독은 삶의 버팀목,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
외면할 수 없고
부정할 수도 없이
끌어안고 가야하는 것
고독을 알아야
인생을 안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과 협연할 수 있는
교감이 필요한데...
독주는 우아하지만 단조로우며
협주는 조화롭지만 불협화음도 생긴다
독주가 세상과 하모니를 이룰 때
나의 삶, 나의 인생이
가장 풍요로워지는 것 아닌가
고독을 말하는 자
고독을 모르고
고독을 아는 자는
고독을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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