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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18일 Facebook 이야기

북구신수정 2011. 9. 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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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다가온 가을
    기온이 많이 내려갔지요
    오늘 아침 거리엔
    반팔이 거의 보이지 않네요
    아무리 무덥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계절은
    어김없이 오는 것이니까요

    들녘이 참 아름답습니다
    어릴적 추억들이 뭍혀있는 곳
    서산에 해질녘까지
    부지런히 삶을 캐던 들녘
    가을 들녁은 정겨웁고
    추억들이 쌓여있는 곳이
    지금 시골의 들녘 풍경이겠지요

    한주를 마무리하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쌓인 피로를 가을 바람에 씻어내고
    알찬 곡식을 보며
    내면을 충실하게 채워보겠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행복을 빌어주는
    사심없는 마음으로...ㅎㅎㅎ

    오늘부터 가을을 느낄 수 있다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