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31일 광주 북구 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와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발전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제19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강부자, 고소영, 영포라인, 형님예산 등으로 상징되는 특권과 반칙이 횡행하는 사회가 되고 말았다"며 "정권교체, 검찰개혁, 재벌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고 무너져버린 민주정부 10년의 역사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골목상권과 서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교육부담 경감과
일자리 확대, 출산 및 보육지원, 노후생활 보장 정책에 힘을 쏟겠다"며 "광주를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발전시켜가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정책 복원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X 광주역 진입
연결선 완공과 동광주~서광주 IC 확장 및 용봉IC 개설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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