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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순식간에
쏟아져내린 소낙비로 인해
문흥동 대주1차 옹벽이 붕괴되기 직전이였습니다.
다행히
전봇대가 지주대 역할을 하면서 버텨주었고,
아파트 주민들과 북구청, 한전, 서희건설 직원들이
밤샘... http://t.co/ee0dTfaF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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