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살고 싶은 마을은 우리 손으로..

북구신수정 2008. 6. 1. 10:22

살고 싶은 마을은 우리 손으로..
문화동 시화(詩畵)가 있는 마을



지난 20일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건설교통부 선정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에 전국25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동 ‘시화(詩畵)가 있는 마을’이 당당히 최고 점수로  살고 싶은 마을에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나무심기와 방생 행사가 문화동사무소(동장 임준원)와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근)의 주최로 26일 오전 열렸다.

 


김상근 위원장과 임준원 동장은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지금의 결실을 맺었다. 우리마을이 살고 싶은 마을로 선정된 만큼 광주 문화수도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고 아울러 마을 도처가 문화로 숨쉬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도록 다시 출발하는 자리가 되자”고 한입을 모아 말한다.

 

▲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토종잉어와 토종붕어를 방류하는 모습
▲ 기념식수를 심고있는 신수정.마광민 북구의원, 김상근 위원장과 안병국 부위원장

 

지난 2000년 북구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로부터 시작된 '시화가 있는 문화마을'은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노후된 주택가는 예술이 숨쉬는 말끔한 거리로, 도심속 담장은 이웃간의 정감이 오가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시화로 정감이 있는 마을', '숲으로 이웃을 잇는 마을', '광주의 문화 오아시스가 되는 마을' 등 3대 중심 사업을 통해 야외공연장과 시화생태공원, 체육공원 등을 추진 중에 있어 문인들과 주민들간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교류를 이어가고, 진정한 예향을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새삼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

 

▲ 시화마을을 위해 기원을 드리고 있는 정금례(79세) 할머니. 할머니의 모습에서

   정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시화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 안상 문화동문화분과 위원장과 정태성 전 시의원, 문화동자치위원회 박경숙재무가

   기념식수를 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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