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수정입니다^*^
지난 12월 26일(화)은 학교급식관련해서 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는 시범학교를 모니터링 하고 왔답니다.
북구에는 "은혜학교, 일동초, 신광중, 자연과학고, 예술고"이렇게 5개교가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그날간곳은 "은혜학교와 예술고"를 홍인화의원님과 이희한(빛고을생협)님과 함께 방문해서 미리 우편으로 보낸 설문지를 통해 이것저것 여쭈어보고 의견을 청취해보았습니다.
그전 급식비에서 각 1인당 200원을 지원해주는데 주로 생야채나 과일등을 친환경농산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은혜학교"같은 경우는 특수학교이다 보니 쌀을 유기농으로 선택해서 먹고있었는데 학부모님을 포함한 선생님까지도 다들 너무 좋아다는 말에 저 또한 흐뭇했답니다.
공통의견으로는 현금보다는 현물을 원하셨고,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농가와 직접적으로 계약해서 공급받을 수 있는 계약재배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야채나 과일등 적은 품목이라 매주 발주해서 제 날짜에 공급받기가 쉽진않은가 봅니다.
또한 음식을 만드는 원료인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등)와 고춧가루등 양념류 또한 우리국내산으로 사용하였으면 하나 아직까지는 가격면에서 엄두를 내지못하는 것 같습니다.
영양사님의 수고와 의지로 인해 우리아이들이 영양가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참 아이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유기농이라는 걸 알고 그전보다 잔반이 없고 어찌나 몸을 생각하는지....^*^ ㅋㅋㅋ
될 수 있으면 다 먹는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급식비 지원이 더욱 확대된답니다.
우리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급식인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 제대로 지원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학교급식지원센터도 하루빨리 설치되어야 할 것 입니다.
급식시범학교 모니터링을 끝내고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학교급식조례를 위한 본격적인 계획과 추진을 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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