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소식

북구의회-북구, ‘상생 협력’ 나서

북구신수정 2008. 6. 1. 14:07
북구의회-북구, ‘상생 협력’ 나서


2월 19일, 북구청 2층 상황실서

북구의원, 북구 공무원 등 참석

북구 주요 현안사업 함께 풀어

 

“상임위에 관계없이 북구의원 전체 간담회가 열려 의미가 있습니다.”    

북구의회와 북구는 상생 협력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지난 2월 19일 오후 1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는 북구의회 의원과 북구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북구의원들의 이해를 도와 서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북구 해당 부서장의 주요 추진사업 설명에 이어, 참여자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청사 확충 △북구 아동복지관 건립 △북구 청소년수련관 별관 증축 △효죽 공영주차장 증축요구에 따른 노외주차장 확충 △광주비엔날레 타운 특구 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상호 토론했다.

특히 상호 토론에서는 정보화와 사무자동화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북구청사 확충 계획의 수립·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지역사회 아동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아동복지관 건립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시키고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문화서비스와 노후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불편과 문화적 욕구 해소 등 다양한 영어학습을 통한 교육 평등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북구 청소년수련관 별관을 증축해 북구 문화의 집과 영어카페 등의 활용성이 논의되기도 했다.

더불어 광주시의 효죽 공영주차장 증축 요구에 따라 인접지역에 노외주차장을 설치해 민원인의 주차편의 도모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발 맞추어 광주비엔날레 행사장 인근에 창조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모델지구를 만들어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등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광주비엔날레 타운 특구 조성에는 이날 간담회 참여자 전원이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북구와 북구의회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서로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등 북구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수시로 열기로 합의했다.

 

200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