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 결의문 |
북구지역 공공 급식시설은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를 주민의 건강권 지키기 위해 구내식당 구립 어린이집 등 지역 공공급식분야
‘공공 급식시설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면 좋겠다’ 북구의회는 지난 7월 3일 제156회 1차 정례회에서 북구지역 공공급식시설은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를 권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북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공공급식 및 단체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해 줄 것을 권장한다”며 “북구는 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구의회는 “미국산 쇠고기의 실질적인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북구 구내식당, 구립 어린이집 등 북구청이 관할하는 지역 공공급식 분야에서 미국산 쇠고기 식재료 사용 금지를 권장한다”며 “납품업자로부터 증명서와 확약서를 제출받는 방법 등을 통해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구의회는 “공공급식 이외에 단체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은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며 “특히 학교, 어린이집 등의 단체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식재료로 사용될 경우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북구의회는 “북구지역 학교, 민간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호소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구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광우병 위험논란이 있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차단이 실질적으로 어렵다”며 “한국 사람이 가장 즐겨 먹는 곱창, 막창, 회수육, 분쇄육, 등뼈, 사골뼈, 꼬리뼈 등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구의회는 “재협상을 간절히 염원하는 국민을 뒤로하고 정부가 지난 6월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 장관고시 관보 게재를 강행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중단되었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이 재개되고 곧바로 국민들의 식탁에도 오르게 되어 주민들의 건강권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으로 인해 조성되고 있는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북구지역 관공서,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식재료로 사용됨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7월 3일 제156회 1차 정례회에서 북구지역 공공급식시설은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를 권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008-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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