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주는 꿈·희망 상징 ‘풍선’ |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무료교육 풍향동 풍선 아티스트 박 기 상 씨 “풍선아트는 사람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주고, 풍선을 통해 많은 것들이 아름다움으로 표현되고 마음에 품은 건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무한대의 세계에요.” 북구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풍선아트를 가르치고 있는 풍선 아티스트 박기상(42·앞줄 가운데) 씨는 풍선아트에 대한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박씨와 풍선아트와 인연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박씨는 “퇴근 후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소일거리를 찾다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풍선아트였다”고 말한다. 수년 동안 풍선아트에 매료된 박씨는 전문가 과정을 이수해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일하게 되었다. “풍선아트는 창의력과 감성을 개발해 주며 직접 풍선장식에 관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면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일조 할 수 있고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작업입니다.” 박씨는 풍선아트와 더불어 예쁜 글씨 POP, 폼 아트, 와이어 공예, 초크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박씨는 지난 2003년부터 북구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인연을 맺어 자원봉사자들에게 풍선아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오래 전에 우연히 지역아동센터에서 행사 준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 있는 아이들이 풍선을 보고 너무 즐거워 했어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죠. 곰곰이 생각해보니깐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 했습니다.” 또한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여성 전문 동아리 등 크고 작은 북구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박씨는 “봉사라는 것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풍선아트로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면 조금 더 친근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갖고 있는 기술과 지식들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곳곳에 풍선 아티스트들이 많아져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습니다.” ☎513-1239, 019-614-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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