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함께하는 세상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펼쳐...문상필 시의원, 신수정 구의원과 함께

북구신수정 2013. 12. 24. 17:06

 

 

함께하는 세상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2가구에 200장의 연탄배달, 이웃사랑실천
이수현 기자

▲12월 22일 오후 3시 광주시북구 풍향동에서 함께하는 세상(대표 허금임)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수현 기자

[광주 전남=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싸늘하게 부는 바람을 몸으로 흡수하며 지난 22일 오후 3시 광주시북구 풍향동에서 '함께하는 세상(대표 허금임)'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께하는 세상’은 여성들로 구성된 순수자원봉사단체로서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비량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찾아 돌아보고 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함께하는 세상’ 회원들 © 이수현 기자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문상필 광주시의회의원, 신수정(광주시북구위회 도시보건위원회)의원이 참석해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가구에 200장의 연탄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들은 연탄을 나르며 연탄무게(3.7kg)가 얼마인지 연탄구멍(19~22개) 이 몇 개인지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의 미덕을 보이며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22개의 구멍을 통해 화력을 내는 따뜻한 연탄불꽃만큼이나 열정을 다해 봉사하는 ‘함께하는 세상’ 허금임 대표는 고관절 수술로 인해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앞장서서 솔선수범했다.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함께하는 세상’ 회원들은 2014년에도 천사가 되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환한 미소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함께하는세상' 회원들 모습. ©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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