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여요! |
북구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이 북구지역만이 아닌 타 시·도까지 넓혀지고 있다. 북구의회 운영총무·사회산업·도시위원회는 타 시·도의회와 문화시설, 환경사업소, 자전거도로 운영실태 비교견학을 통해 각 상임위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우수사례를 수집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 북구의회 운영총무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시 남구의회와 UN기념공원 등을 방문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같은 날 제주·서귀포시 환경사업소 등을 방문했다. 도시위원회도 같은 날 제주시 자전거 도로와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등을 방문했다. <편집자> 의회 운영총무·사회산업·도시위원회 부산 남구의회·제주도 등 비교 견학 □ 운영총무위원회 운영총무위원회 위원 6명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시 남구의회와 UN기념공원, 조각공원, 평화공원, 자갈치시장 등을 살펴보고 돌아 왔다. 부산시 남구의회를 방문해서는 지방의회의 운영실태 및 우수사례 등을 수집했다. UN기념공원과 조각공원, 평화공원, 자갈치시장을 방문해서는 문화·역사관의 운영과 관광자원의 개발, 그리고 홍보실태 등을 비교견학 했다. 특히 부산시 남구의회는 북구의회와 동일하게 3개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운영·총무·사회도시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지만 운영위원회가 따로 있다. 사무국 기구 또한 국장, 전문위원 3인, 의사팀으로 조직이 되어 있다. 남구의회는 의원 소회의실도 별도로 설치해서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지방의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지방의회에서 하고 있는 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구지역 4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운영총무위원들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UN기념공원도 방문해 11개국 2300명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장을 살펴봤다.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연유와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위원회의 관리방식 등을 확인했다. □사회산업위원회 사회산업위원회 위원 8명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환경사업소와 서귀포시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및 재활용에 대해 비교견학하고 돌아 왔다. 제주시 환경사업소를 방문해서는 2001년에 완공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센터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살펴봤다. 제1공장은 하루 5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음식물 처리동 635㎡와 후숙동 960㎡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식은 호기성 퇴비화 방식이다. 시설비는 국비 14억2100만원과 시비 18억5700반원으로 총 32억7800만원을 들여 설치했다. 제2공장도 하루 5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음식물 처리동 850㎡와 후숙 및 포장동 384㎡, 탈리액 처리동 144㎡가 있다. 처리방식은 1공장과 마찬가지로 호기성 퇴비화 방식이다. 시설비는 국비 15억900만원, 도비 2억7000만원, 시비 22억6000만원으로 총 40억3900만원을 들여 설치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반입 → 파쇄 → 탈수 → 건조 → 톱밥투입 → 고속발효 → 후숙 → 퇴비선별 → 제품포장 순으로 처리되고 있다. 가동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이지만 월요일은 10시간 동안 가동하고 있다. 특히 (주)서희건설에서 매립가스 발전소인 LFG발전소를 가동해 5600세대에게 공급이 가능한 1일 2만㎾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사회산업위원들은 쓰레기 위생 매립장인 서귀포시 환경사업소도 방문해 매립장 운영현황과 매립방법, 침출수 처리 방법, 그리고 음식물 공공처리 자원화 시설 등도 살펴 봤다. □도시위원회 도시위원회 위원 6명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서귀포시 자전거 도로와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등을 비교견학하고 돌아 왔다. 지역특성상 제주도 해안도로는 젊은 대학생들의 하이킹 코스로 많이 이용되는 등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살펴봤다. 제주시는 대상연장 764.7km 가운데 390.3km가 자전거 도로이며, 서귀포시는 대상연장 697.8km 가운데 245.7km가 자전거 도로이다. 특히 제주시는 자전거 시범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05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는 일년에 2개교씩 제주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자전거 주차대 확보, 자전거 교실, 학생들 등·하교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에는 6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전거 운행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2004년도부터 해마다 청정환경보존과 주요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그리고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시범마을로 지정된 마을에 자전거 구입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도시위원들은 서귀포 법환동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해서는 유희시설과 성문화박물관, 닥종이박물관을 살펴보고, 임대시설 임대료 수익금이 경기장 시설비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도 순이익이 발생하는 점 등을 확인했다. 200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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