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북구예산 2191억 2776만원 |
12월 20일 북구의회 본회의, 북구의원 만장일치로 통과 돼 올 본에산 대비 27.9% 증가 일반회계…2147억 273만원 특별회계…44억 2503만원 2007년도 북구 세입세출 예산안이 2191억 2776만원으로 확정됐다. 북구의회(의장 김상용)는 지난 12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2007년도 북구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는 등 2007년도 기금운영 계획안과 광주시북구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07년도 북구 세입세출 예산안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일 동안 북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이 그대로 통과 된 것.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심사한 2007년도 총 예산은 전년 본 예산 대비 27.9% 증가한 2191억 2776만원으로서, 이중 일반회계는 2147억 273만원, 특별회계는 44억 2503만원이 편성됐다. 세입예산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 수입이 5.4% 증가하고, 세외수입이 1.7% 감소하는 등 자체수입은 소폭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한 반면, 의존재원인 국·시비 보조금은 51.8% 증가해 일반회계 총 세입예산이 전년대비 27.9%가 증가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이 34.9% 감소하고, 보조금 수입은 114.2%로 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30%가 감소했다. 세출예산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예산 중 운영총무위원회 소관 예산은 올해보다 6.3%가 증가한 614억 5295만원이며, 사회산업위원회 소관 예산은 51.7%가 늘어난 1472억 2105만원, 그리고 도시위원회 소관 예산은 40.3% 줄어든 60억 2872만원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육성분야는 33건에 52억 5600만원 △누구나 행복한 복지행정 구현분야는 127건에 1221억 7800만원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선도분야는 21건 13억 7800만원 △고객이 만족하는 참여행정 실현분야는 39건에 56억 5400만원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분야는 16건에 179억 6000만원 △활력있고 매력적인 생활도시 건설분야는 33건에 49억 3500만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 예산은 주차장 특별회계에서 효죽주차장 시설비 투입으로 21억 9900만원이 감소됨에 따라 전년대비 30%가 감소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보면 총 금액은 총 1억 1200만원으로서 운영총무위원회에서 일반회계예산을 삭감했으며, 사회산업위원회와 도시위원회는 삭감액이 전혀 없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결과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종합 심사한 결과 전체 삭감액은 일반회계 1억 3177만 5000원에 불과하다. 부서별 심사내역을 보면 먼저, 운영총무위원회 소관으로 △기획감사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금은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해 1억원 삭감 △문화정보실 연합뉴스 구정홍보 200만원 △북구청 갤러리 작품구입비 1000만원을 삭감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소관으로 복지서비스과의 검도감독이 현재 공석으로 있기 때문에 검도 감독의 봉급 및 훈련수당 1977만 5000원이 삭감됐다. 도시위원회 소관과 특별회계 예산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김태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 해당 국장 및 실·과장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재정형편상 절감이 반드시 필요한 부문과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예산은 삭감하고, 그 외 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본회의에서 보고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소수의견으로 시책업무추진비 등을 20% 삭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회 심사안대로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2006-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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