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원 의정활동, 타 시·도에서 펼쳐

북구의원 의정활동, 타 시·도에서 펼쳐

운영총무위…제주특별자치도, 연동 주민자치센터 사회산업위…대구 노인종합복지관, 포항여성회관 북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광주지역을 뛰어 넘어 멀리 타 시·도에서까지 펼쳐지고 있다. 북구의회 운영총무위원회와 사회산업위원회는 북구주민들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도와 대구·포항으로 비교견학을 다녀왔다.    운영총무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와 제주시 연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서 도의회 운영전반과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사회산업위원회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북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했다. 타 자치단체 비교견학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수반되는 노인과 여성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를 방문한 운영총무위원회는 △주민참여 기본조례 △친환경농업 육성조례 △제주도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조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조례 등 자치권이 부여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의 제도정비 내용을 살펴봤다. 운영총무위는 또 자치입법과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정책자문위원제를 신설해 별정5급 상당의 정책자문위원 13명을 채용해서 의원과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자치도만의 특례 적용 시행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또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례 의정포럼을 도의회 차원에서 월 1회 개최해 자치입법권 강화방안과 지역경제 발전전략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면서 적극적인 정책발굴과 대안제시에도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의원연구 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와 법·제도개선 연구모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구조연구회가 활발히 운영되어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내용을 파악하기도 했다. 또한 운영총무위는 제주시 연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도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장소문제를 광역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에 공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 자생단체 추천과 공모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을 참여시켜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는 모습을 살펴 보기도 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월 4시간 이상 주민자치센터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모습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개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리더자인 동시에 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사회산업위원회는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북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더불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1400여평에 이르는 현대식 건물에 발지압로, 평생학습실, 효터건강상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더불어 후생복지사업, 노인평생교육사업 등 11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서는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교양강좌, 취미강좌, 교육정보강좌 등 34개 강좌에 1800여명이 수강하고 있는 노인문화교실과 달서구에 살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노인복지대학과 문화대학 운영을 북구와 비교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 36명으로 구성된 후원회를 통해 부족한 운영재정 해결방법을 파악하기도 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또한 경북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해서는 여성 능력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중견여성대학, 이동 여성회관, 학습동아리 운영 등의 교육사업, 아나바다 교환센터,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복지사업과 여성소식시 발간, 여성문화예술 공연 자원봉사단 운영 등을 관심있게 살펴봤다. 특히 29개팀 564명의 자원봉사자가 구성되어 각 사회복지시설과 무의탁 노인세대 등에 무료급식, 재가봉사 등에 무료봉사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센터 운영과 요즘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년 2회 여성단체 활동상황과 여성창작 문화예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여성 소식지 『물결』 발간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200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