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구성, 조례안 심사, 현장활동

예결위 구성, 조례안 심사, 현장활동

북구의회 제147회 정례회가 지난 7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1일 동안 열린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의결한 후, 4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 안건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북구의회, 제147회 정례회 개최 7월 3일∼13일까지, 11일 동안 오는 1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운영총무위원회는 4일부터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와 북구청·자미·일곡도서관 갤러리, 호남문화자료전시관에서 현장활동을 펼쳤다. 사회산업위원회는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심사와 2007년도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그리고 북구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현장활동은 동신지역자활센터와 일터지역자활센터, 그리고 희망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했다. 도시위원회 또한 여름철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점검했다. 석곡동 분토마을 석곡천과 건국동 해산마을 월출천 등에서 현장활동을 펼쳤다. 특히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에 의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를 부과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대상 사업장 중 휴게음식점영업 및 일반음식점 영업을 하는 자의 영업장 면적을 자치구의 조례로 정하도록 개정되어 영업장 면적을 규정하기 위해서 개정한 것. 주요내용은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한 식품접객업 중 감량의무 사업장 대상범위를 현행대로 영업장 면적이 125㎡ 이상인 휴게음식점 영업 및 일반음식점 영업을 하는 사업장으로 지정했다. 또 일반음식점 중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는 것을 주로 하지 아니하는 영업에 해당하는 커피.주류 등의 전문점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하의 영업장은 제외여서, 250㎡ 이하의 영업장은 제외로 개정했다. 또한 2007년도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저소득층 주민 자녀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효를 실천하기 위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지원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수화교실) 지원 △자활근로사업단 자활촉진을 위한 전세점포 융자금 대여 등을 위해서 변경했다.   # 제5대 개원 1주년 맞는 북구의회 제5대 북구의회를 개원한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제147회 정례회를 시작한 북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구의회는 1년 동안 78건에 달하는 각종 의안을 심의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구정의 비합리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재정 불균형 해소와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북구지역의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간 갈등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역할과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과거와 다른 지방의회의 모습을 찾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오기도 했다. 개원 초 의원세미나를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의원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정립했다. 또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 왔던 의원 공무국외여행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진통을 겪은 끝에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고 있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의원상호간 정보교환과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활발한 토론문화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적 절차인 토론 과정은 북구의회에서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기 위한 한 방편이기도 했다. 북구의회 김상용 의장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북구주민이 가장 행복해 하는 북구지역을 만드는데 온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