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문화도시 조성위 폐지 반대 |
대통령직 인수위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 폐지와 추진단 축소계획 철회를! ■ 1월 28일, 북구의원 일동 성명발표 영·호남 상생발전 미래 비전 제시 호남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제시 등 문화중심도시 특별법 로드맵 요구 북구의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폐지와 추진단 축소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1월 28일 북구의원 일동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폐지와 추진단 축소계획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북구의회는 참여정부에서 광주의 성장 동력을 문화에 두고 문화중심도시 조성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어렵게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조성위원회와 추진단을 꾸려 추진하는 마당에 새로운 정부를 준비하는 인수위원회에서 조성위 폐지와 추진단 축소를 계획한다는 비보를 접하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폐지와 추진단 축소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영.호남 상생발전 위한 미래비전 제시 △낙후된 호남지역 발전 위한 신성장 동력 제시 △문화중심도시 사업과 관련해 특별법에 준거한 로드맵 제시 등 3개 항목을 요구했다. 북구의회는 또 “47만 북구구민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과거 지향적인 구습의 작태와 탈법적인 행태를 강력하게 항의한다”며 “지역간 균형발전과 문화를 통한 광주.전남의 발전을 지향하고 개척할 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정상적인 수행을 위해 더욱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북구의회는 “새 시대로 나가는 길이 어느 한쪽만의 일방적인 부와 권력이 아닌 고른 기회와 형평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지만 정권이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독재정권에서 과오를 저질렀던 부분을 답습해 나간다”며 “과연 새로운 정부가 미래를 개척할 역량이 있는지, 지역간 불균형을 해결할 의지를 가졌는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구의회는 또 “광주와 전남은 지난 수많은 세월 동안 선천성 소아마비를 앓았던 것처럼 경제와 문화 모든 부분에서 기형적인 아픔을 감내해 왔지만 지역민들은 이러한 아픔 앞에서도 큰 목소리 한번 내지 않고 어설픈 편견이 아니길 바라며 살아 왔다”며 “그런 와중에 참여정부에서 광주의 성장 동력을 문화에 두고 문화중심 도시를 지향하며 적극 지원한다”는 약속에 참아 왔던 아픔의 세월을 이겨 나가기 위해 이제까지 버텨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8-02-10 |
'의정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0) | 2008.06.01 |
---|---|
북구의회…자치법규 ‘연구중’ (0) | 2008.06.01 |
주민 건강증진, 여가선용 이바지 (0) | 2008.06.01 |
“지역·문화 결합된 자연공간 만들어야” (0) | 2008.06.01 |
2008년도 업무계획 청취, 조례안 심의 (0) | 2008.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