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
"어르신 복지에서 엄마 고민까지 |
입력시간 : 2007. 11.01.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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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지방의원 선거에서 북구 나 선거구인 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에서 초선에 당선된 신 의원은 “처음이라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은 앞서지만 경험이 없는지라 아직은 충분하지 못하다"며 "하지만 보내주신 소중한 성원을 잊지 않고 성실한 자세와 배워가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당찬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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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출마를 권유받고 많은 고민 끝에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크게 봉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였다는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로서 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헌신한 경험들을, 또한 여성이라는 꼼꼼함과 깨끗함이 주민에게 사랑 받는 생활정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정치 입문의 배경으로 소개했다.
생명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실천한 테레사 수녀의 삶을 가장 존경하고 흠모한다는 신 의원은 '어르신 복지에서 엄마의 고민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급식 모니터링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으로 급식 학교를 준비하였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주민 발의로 학교급식조례 제정에 주민이 중심이 되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더욱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관리의 사각지대로서 어린이의 58%가 놀이터 사고를 경험하였으며 그 중 37%는 입원치료까지 받았다면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의원으로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에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5년 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로당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가 고민한 끝에 경로당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향유하는 공간이자 일자리 창출, 사회 참여, 정보 제공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우리 사회의 표상이자 모범인 어르신들의 건전한 생활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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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광신경로당 도시가스 개통, 참판경로당 화장실 개보수, 황새경로당 옥외 방수, 서방시장 보도블록 보수, 두암3동 가로등 정비, 두암시장 리모델링 등 많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민원해결 119'가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신 의원은 소외된 장애인에게도 소홀함이 없었다. 일례로, ‘남도향토박물관’에서 문화적 소외계층인 ‘엠마우스’ ‘틔움’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18명과 북구의회 의원 20명이 함께 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발달장애와 정신지체 등으로 소외된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였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외로운 어르신과 함께 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변함 없는 신수정이가 되겠습니다.” 그는 부정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여성 의원의 ‘클린 정치’를, 저소득층이 많은 북구의 따뜻한 복지전문가로서 ‘복지 정치’를, 주민과 호흡하는 자원봉사 활동가로서 ‘생활정치’를 슬로건으로, 때론 지치고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짓눌릴 때도 마음을 주신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면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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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력
-사회복지사
-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위원회위원
-북구아동급식위원회위원
-북구지방청소년위원회위원
-북구생활체육위원회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구지사자문위원
-북구 전문거리육성추진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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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생활환경회 회원
-광주참교육학부모회회원
-광주여성민우회회원
-광주YMCA, YWCA회원
박인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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