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무등일보-북구의회 연구모임 우수사례

북구신수정 2009. 5. 21. 17:35

 

 

 

북구의회 연구모임 우수사례


2009년 05월 14일 00시 00분 입력


지역 지방의회 중 유일…자치법규 활동 전개

광주 북구의회 한 연구모임이 광주·전남지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지방의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상을 담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제5기 지방의원 의정활동 중 으뜸이 되는 7개 분야별 본보기 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 사례는 ▲자치입법 사례(60건) ▲연구 활동 사례(15건) ▲주민참여 대화 활동 사례(16건) ▲지역현안 해결 사례(34건) ▲의회운영 효율성 제고 사례(33건) ▲봉사활동 및 선행 사례(17건) ▲기타 의회활동 홍보 사례(25건) 등이었다.

이 가운데 광주 북구의회 '자치법규 연구모임(대표 김병도 의원)'이 광주·전남지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선정돼 주목된다.

이 연구모임은 지난 2008년 한해동안 총 159건의 조례와 67건의 규칙을 점검하는 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복지 증진 등 자치법규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특히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현행 자치법규에 대한 문제점과 자치법규 개선 방향을 토론하는 한편 집행기관 실·과장 등과 함께 실·국별 소관 자치법규를 릴레이식으로 세밀히 검토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문제가 있는 자치법규는 개정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병행하면서 그 동안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기도 했다.

김옥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