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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워크숍-역사문화가치 있는 지역자원 활용

북구신수정 2009. 12. 14. 10:49

북구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워크숍

 



역사·문화가치 있는 지역자원 활용

 

북구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워크숍

10년 사업평가·발전방안 등 모색

   

“역사와 문화가치가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을만들기를 추진해 좋았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주민과 유기적인 협조가 잘됐습니다.”

“마을비전 모색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마을리더 역랑강화를 위한 마을만들기 워크숍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나주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북구 마을만들기 위원을 비롯해 26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마을만들기 워크숍은 (주)한국경영기술연구원 조종복 본부장이 강원동 원주시 흥엄면 대안1리에 105가구 326명이 살고 있는 승안동마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프로젝트 강연을 비롯해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분임토의는 지난 마을만들기 10년을 돌아 보면서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을삶터 가꾸기를 비롯해 마을인재 육성, 그리고 지역공동체 형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 결과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치가 있는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면 지속적인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비전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주민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마을의 삶터를 가꾸어 나가면 전문가와 마을주민간에 소통의 채널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마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만들기를 모색하는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삶터 가꾸기 뿐만 아니라 마을인재 육성과 지역공동체 형성 성과도 평가됐다.

하지만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와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가능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자치강좌를 비롯해 각 동마다 지역자원을 개발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마을만들기 전과 후의 주민참여 정도와 단기 마을만들기 보다는 장기 마을만들기, 그리고 다양한 주민참여와 풍부한 재원마련, 마을만들기 대학 운영, 마을만들기 투어 운영, 전문가 지원체계 구축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