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광주인-북구의회,행정조직개편 본격 논의

북구신수정 2011. 7. 11. 16:25

 

북구의회,행정조직개편 본격 논의

2011년 06월 28일 (화) 16:04:14 광주in simin6678@hanmail.net

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이 되어야

광주 북구의회는 10명의원(신수정,이왕섭,전진숙,소재섭,이관식,문혜옥,이동국,반재신,최기영,정순영)으로 구성된 ‘행정조직 개편 연구모임’을 만들어 북구청 행정조직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을 구상하고자 지난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은 집행부로부터 추가 조직개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틀간은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시각으로 조직을 들여다 본다. 

김병도(전 북구의원)은 일과 예산중심으로 복지와 구도심 활성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조직을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으며, 김성인 전 참자21대표도 실질적 주민접촉 서비스분야의 보강이 필요하며, 행정의 수요변화에 맞추어 개편하기를, 김호균(전남대 행정학과교수) 객관성있고, 신뢰할 수 있는 직무분석이 우선 이루어져야 하며 분석결과를 통해 북구가 지향하는 큰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요구했다.

임승호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정책위원은 주민패널등을 위촉하여 주민들이 어떤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담아보는것도 의미가 있음을, 이재광, 차경완(북구청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와 현업부서의 인원보강과 대체인력에 대한 현실적 고민들을 토로했다.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신수정 의원은 “조직개편은 집행부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므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절차를 밟아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우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참가한 의원들은 집행부와 더불어 보다 나은 개편안이 나올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연구, 분석하여 바람직한 개편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