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두암2동 마을청소하는날

안녕하세요^*^

신수정입니다.

그동안 임시회(10월 31일~11월 8일)다 의원연수(11월 9일~10일)다 해서 맘에 여유없이 바쁜척했던것 같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어요?

저역시 바쁘게 또 알차게 보낼려고 노력했답니다.

앞으로는 매일매일 놓치지않고 소식전할려고 부지럼(?)떨겠습니다.

아침에는 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행사에 인사드리고 왔구요.

바로 이어서 제가 살고 있는 두암2동 청소가 있어서 또 저의 청소솜씨를 뽑내기 위해 복장갖추어서 20분전에 동사무소로 향했지요.

아니 근데 벌써 신금호동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이 빗자루 하나씩들고 준비하고 계시는 겁니다.("에잇 담에는 30분전에 가야지")

모처럼 우리 통장님들과 동직원분들과 동네 구석구석 �배꽁초도 줍고 깨진유리병과 낙엽들을 쓸고 오는데 제 맘속까지 깨끗히 쓸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주민들과 함께여서 같이 할수있어서 기쁨이 두배 세배인것 같았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시데요.

그것도 즐겁게. 저역시 즐겁고 신나게 했지요.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청소를 마치고 통장님께 동사정도 이것저것 여쭈어보고 저 역시 의회일도 간단히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는 매일매일 북구청에 출근해서 이것저것 공부하느라 도통 지역을 많이 못 돌아다녔거든요.

날씨도 추워지는데 6개동 한번씩 꼼꼼히 들여다보고 제가 할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점검해보야야 겠습니다.

이주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저에게 힘 실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200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