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수정입니다.
저의 지역구인 문화동은 시화마을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정부로 부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도 선정되었지요.
안병국 주민자치위원님을 비롯한 문화동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감사헤요^*^
문화동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는 ‘진행형’ |
3대째 마을 위해 음과 양으로 봉사활동 북구 문화동 주민자치위원 안병국씨 “문화동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벌써 상을 받는다는 건 너무 이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문화동을 위해 힘쓰는 분들이 받아야 할 상을 제가 대신 받을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요즘 세상 모두들 자신의 고향을 버리고 타지로 떠난다지만 여기 묵묵히 3대째 문화동에서 문화동민들을 위해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안병국(71)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광주시는 이런 안 부위원장의 마을에 대한 사랑의 노력을 높이 사 지난 5월 2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시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족하기 전부터 안 부위원장은 마을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동네에 남들보다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했다. 모든 게 할아버지때부터 대대로 내려온 마을에 대한 강한 애향심 때문이라고 한다. “한곳에서만 오래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동네를 조금 더 깨끗하게 만들면 살기 좋겠구나 생각하고 시작한 게 지금의 좋은 결과가 온 것 같습니다.” 결과만 따지고 보면 말 그대로 살기좋은 마을이 됐다. 하지만 처음 주민자치위원활동을 시작할때만 해도 동네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없이 많은 대화와 타협,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화장실 청소까지 심지어는 4년간 혼자서 소리 없이 동네 청소를 하기도 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동네 사람들의 참여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할 수 있다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차츰차츰 사업을 크게 벌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고 해야겠죠. 힘이 생겼으니까요.” 문화동 주민들을 믿고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계신 여러 분야의 예술가며 교수, 화가, 조각가 등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문화동이 있는 것이다고 말하는 안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사업을 꾸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사업들을 돌아보며 좀더 내실 있게 다지는 것 또한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것 같다”며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을 해본단다.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리가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다는 안 부위원장은 자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동네를 위해 살신성인 할 자세가 되어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한다. 200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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