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수정입니다.
우리 북구의 두암3동을 밤실마을이라고 부른답니다.
이곳은 주공아파트가 있는데요...
이번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서포터즈단을 만들었네요.
함께 노력해 주신 두암3동 사무소, 무등종합사회복지관 및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민 손으로 살고싶은 아파트를! |
방범, 노인 돌보기 등 소외극복 희망만들기 두암 밤실마을 영구임대A 서포터즈단 활동 주민의 손으로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고 있다. 북구 두암3동 주공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소중한 보금자리인 아파트를 새롭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아파트서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밑반찬 지원을 비롯해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그리고 아파트 야간 방범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 두암3동 주공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100여명은 지난 4월 14일 오전 10시 무등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08 밤실마을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밤실마을 서포터즈는 주공4단지 임차인 대표회의를 비롯해 부녀회, 실버봉사단 등 밤실마을 아파트 주민자생단체 소속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순수 봉사단이기도 하다. 2008 밤실마을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가진 후, 밤실마을 4단지 앞 화단 등에서 대형 쓰레기 봉투를 들고 아파트 화단과 공터에 버려진 빈병이나 생활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봄맞이 대청소로 아파트 환경 정화활동을 시작한 것. 특히 밤실마을 서포터즈 밑반찬 지원단은 두암주공4단지 부녀회를 중심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 20여명에게 주 2회 밑반찬 지원을 비롯해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식당과 연계해 지원하는 밑반찬은 안경순(49) 부녀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원들이 혼자 사는 어르신과 직접 멘토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교통안전 봉사단은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있다. 밤실마을 주민봉사단인 고광인(72) 실버봉사단장과 회원이 중심이 되어 율곡초등학교와 두암중학교 등·하교길에서 주 1회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야간 방범활동단은 주공4단지 임차인 대표회의가 중심이 되어 4단지 외곽지역에서 주 3회 야간 순찰과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송승준(51) 임차인 대표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3인 2모듬을 꾸려 주 3회 야간 방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밤실마을 서포터즈 활동에 앞서 주공4단지 입주민들 30여명은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주민의 손으로 살고싶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참여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한편 주공4단지 입주민들은 밤실마을 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해 마을공청회와 밤실마을 체육대회도 준비하는 등 아파트 공동체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문화 만들기에 함께 하고 있는 무등종합사회복지관 임경화(27) 사회복지사는 “아파트 문화부터 지역현안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풀어 가는 주체로 나서는 희망이 있는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2008-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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