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수정입니다.
무등산 자락에 아름드리 자리잡은 등촌마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뽕잎된장, 청국장 발효시설 만들어 |
콩 재배-가공해 직접 대량판매 길 연 무등산 콩사랑 작목회, ‘자연과 사람’ 뽕나무와 죽엽으로 빚은 무등산 자락의 전통 발효식품인 뽕잎된장과 청국장을 대량생산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전통 된장과 청국장 발효시설인 ‘자연과 사람’ 이 북구 청풍동 등촌마을 들머리에 최근 만들어져 뽕잎된장과 청국장을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무등산 콩사랑 작목회서 운영하는 ‘자연과 사람’ 은 무등산 자락 2000㎡의 넓은 땅에 200㎡ 크기로 세워져 농민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뽕잎된장과 청국장 발효시설인 ‘자연과 사람’ 은 단층으로 세워졌지만 외벽과 내벽을 황토벽돌로 쌓아 된장과 청국장 발효가 잘 될 수 되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산과 판매를 통해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연과 사람’ 에는 콩을 띄워 말린 후에 분쇄해서 국수처럼 만들어진 것을 다시 조그많게 커팅해 둥글게 만들면 청국장환이 되는 전 과정을 할 수 있는 시설인 청국장환 제조시설이 있다. 청국장환 제조시설 옆엔 전통 발효균이 살 수 있도록 천장에는 볏짚과 더불어 내부는 황토블럭과 벽돌로 단장한 뽕잎 전통메주 건조시설이 있다. 콩 40㎏ 500가마를 동시에 발효시킬 수 있는 130㎡ 크기의 전통메주 건조시설에서는 뽕나무 새순과 조릿대를 자연 건조시키기도 한다. 뽕잎 전통메주 건조시설 바로 옆엔 청국장을 발효시킬 수 있는 10㎡의 실이 3개 있어 하루에 콩 40㎏ 열 가마를 동시에 발효시킬 수도 있다. 메주와 청국장 발효에 앞서 콩 40㎏ 열 가마를 동시에 삶을 수 있는 가마솥도 10개나 갖추고 있다. 국비 9000만원과 무등산 콩사랑 작목회서 자부담 6100만원을 들여 만든 뽕잎된장과 청국장 발효시설인 ‘자연과 사람’이 순조롭게 가동되면 연간 5억 정도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콩사랑 작목회원들은 전망하고 있기도 하다. 무등산 콩사랑 작목회 박종호(49) 회장은 “농업이 살기 위해서는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서 소비자에게 팔아야 살 수 있다”며 “직접 심고, 수확한 콩을 바로 팔지 않고 메주와 청국장을 만들어 적은 양이라도 가공해서 판매하면 더 많은 소득이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농촌과 농민이 살 수 있을려면 무등산 자락 전통 발효식품인 뽕잎된장과 청국장을 대량생산해서 판매해 많은 소득을 올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266-7272 200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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