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은 자치를! 행정은 지원을!

주민은 자치를! 행정은 지원을!

□ 주민과 대화 및 배움·나눔 프로그램   주민과 대화 : 4월 14일～6월 17일, 2개월 배움·나눔 프로그램 : 5월 23일까지 진행    지역주민이 지역의 자치와 문화의 주인으로 나서는 기회가 마련됐다.  북구주민들은 지역의 현안을 행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 지금까지 배운 문화자치 역량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북구주민들은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행정에 반영토록 하기 위해 북구청장과 대화를 통해 요구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지역문화를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북구지역 2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다. 북구주민과 북구청장과 대화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북구지역 26개 동 주민센터나 인근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초등학교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북구청장과 대화는 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숙원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다. 북구지역 26개 동 주민센터에 구성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직능별 대표, 그리고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주민과 대화는 북구행정 설명을 비롯해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만족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기도 했다.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에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되는 북구 동림동 주민과 북구청장과 대화는 북구행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동영상을 비롯해 지역현안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동림동 주민과 북구청장과 대화가 끝나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동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마련한 찾아가는 배움·나눔 프로그램 발표는 작품전시를 비롯해 각종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익금을 (재)광주북구장학회 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인 작품전시 및 판매는 종이접기 40점을 비롯해 예쁜글씨 5점, 파스텔 2점을 선보인다. 또한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합창, 리듬 줄넘기, 농악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한편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배움·나눔 프로그램 발표는 북구지역 26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 발표와 공연, 수강생 작품 전시, 수강생 작품판매와 물물교환 등으로 추진된다.  북구지역 26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야외 공연장 등에서 진행되는 찾아 가는 배움·나눔 프로그램 발표 또한 작품전시와 판매, 물물교환 등을 중심으로 10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해 초청 공연, 그리고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특별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프로그램 발표는 북구지역 26개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운영하지만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스포츠댄스는 동민축제와 지역 아파트별 화합 한마당과 연계해서 추진되기도 한다. ■ 주민과 대화 / 찾아가는 배움·나눔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