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소식

살기좋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북구신수정 2009. 6. 5. 09:48

살기좋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문화동 시화문화마을 홍보관 개관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공간 만들어


살기좋은 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살기좋은 도시는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지역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열어 가는 공유의 공간이 마련됐다.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게 만나 지역의 미래와 꿈을 키우는 공간이 확보됐다.

바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합의해 가는 공간이 완공됐다.

북구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시화문화마을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동 시화문화마을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화문화마을 홍보관은 주민들의 문화와 자치가 만나는 문화동 시화문화마을 지원센터로도 활용된다.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거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주민들이 살아 가는 생활공간을 한 차원 높은 살고 싶은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근거지가 될 132㎡ 규모의 시화문화마을 홍보관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시화문화마을 만들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상근(78) 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이자 시화문화마을 추진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공간인 시화문화마을 홍보관은 전국 마을공동체의 자치모델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