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키워 행복한 세상 만든다 |
‘행복나눔 푸드마켓 북구점’ 오픈 저소득가정 식품·생활용품 지원 제조·가공식품 등 기부 가능해 북구에 나눔실천 가게가 7월 1일부터 문을 열었다. 일명 ‘행복나눔 푸드마켓 북구점’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광주시, 그리고 북구가 운영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가정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가게이다. 장소는 북구 오치2동 오치사거리 새마을금고 맞은편으로 규모는 99㎡(30평) 가량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행복나눔 푸드마켓 이용 대상은 긴급지원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푸드마켓 이용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계층이다. 하지만 현재는 긴급지원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가운데 5인 이상 가정 700세대에만 혜택이 돌아 간다. 푸드마켓이란 후원자가 기탁한 생활 필수품을 매장에 진열해 놓으면 이용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장터다. 매장에는 빅마트를 비롯 훼밀리마트, CJ, 미니스톱에서 기부한 제조·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이 진열돼 있다. 또 인쇄업체인 미디어 닌에서 생활용품을 서동어패럴에서 의류 1000여벌을 기탁했다. 기부물품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품은 기부를 받지 않는다. 이용자들은 매월 1회 5개 품목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이용을 하지 못하면 다음달로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매월 구입을 해야 한다. 가격은 2만원에서 2만 5000원선. 주로 찾는 품목은 밀가루와 쌀, 냉동식품, 라면 등이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이용할 경우 회원카드와 신분증, 장바구니를 지참해야 한다. 행복나눔 푸드마켓 북구점을 책임지고 있는 박찬욱 사회복지사는 “푸드마켓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이 늘어 나서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입었으면 좋겠다”며 “기부한 물품에 대해서는 100% 손비처리 혜택이 된다”고 말했다. ☎264-1377 |
'북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뷰-최형원 문화어린이집 원장 (0) | 2009.07.14 |
---|---|
여름방학 봉사체험…청소년 찾아 (0) | 2009.07.14 |
북구지역 생활 쓰레기 수거체계 변경 (0) | 2009.07.14 |
동네를 빛내는 얼굴-북구 문화동 차왕연 어린이 (3) | 2009.07.01 |
북구두암보건지소-주민 곁에서 보건·의료서비스 (0) | 2009.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