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마음속 꽃동산 빛나요” |
인터뷰 / 최 형 원 문화어린이집 원장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싶었어요. 어린이들 그림으로 시화갤러리가 채워지니까, 주민들이 좋아하지요. 물론 학부모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북구 문화동 시화갤러리를 어린이들 그림으로 가득 채워 2개월 넘게 전시하고 있는 문화어린이집 최형원(50) 원장은 “여느 어린이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문화어린이집은 미술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 어린이들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어린이들 작품이 더욱 빛나 보이게 하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다”며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스스로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이 다양한 색깔로 그려져 시화갤러리가 더욱더 빛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최 원장은 “어린이들 개개인이 그린 작품 실력도 뛰어 나지만 어린이들 여러 명이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에 선생님의 지도로 함께 그린 바다 속 꾸미기를 비롯해 어린이들 마음 속을 표현한 꽃동산은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시화갤러리가 유명한 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어린이들 작품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면 어떻겠는냐는 문화동 주민센터의 요구가 있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오는 10월경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
'북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를 빛내는 얼굴-북구 두암3동 김성숙 씨 (0) | 2009.07.14 |
---|---|
상반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주민들 삶의 공간 쾌적한 공간으로! (0) | 2009.07.14 |
여름방학 봉사체험…청소년 찾아 (0) | 2009.07.14 |
‘행복나눔 푸드마켓 북구점’ 오픈 (0) | 2009.07.14 |
북구지역 생활 쓰레기 수거체계 변경 (0) | 2009.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