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피는 마을만들기 |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영산홍 거리 만들어 주민 공모로 화단모형 선정 비롯 직접 가꾸기 지역주민이 직접 화단 모형을 만들고, 지역주민이 직접 화단을 가꾸는 마을만들기가 추진됐다. 북구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면앙로 가로경관 가꾸기인 영산홍 거리 만들기에 지역주민을 직접 참여시켜 화단 모형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영산홍 화단을 가꾸어 나가는 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지난 9월 말에 마무리 했다. 북구 두암2동 무등도서관 4거리에서 에덴병원으로 이어지는 180m 거리에 기존 보도블럭을 걷어 내고 식생블럭과 자연석을 이용해 화단 16개를 만들어 영산홍 거리로 이름 붙인 아름다운 거리 면앙로 좌·우 인도에는 새로운 화단에 영산홍 등이 심어졌다. 특히 영산홍 거리를 빛낼 가로 1m, 세로 2m 크기의 16개 화단에는 영산홍을 비롯해 황금측백, 꽃잔디, 그리고 꽃맨드라미를 심어 지역주민이 직접 잡초를 뽑고 물을 주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화단 모형이나 심을 꽃과 나무, 그리고 화단 이름까지 주민 공모로 결정하는 등 주민이 직접 화단 가꾸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특히 화단 모형 만들기에는 지역주민 정명성, 서광원, 이응자, 황의남 씨 등이 참여 했을 뿐만 아니라 화단 가꾸미는 박영란, 황의남, 이응자, 이수정, 김성재 씨가 앞으로 영산홍 화단을 직접 가꾸게 됐다. 지역주민이 직접 주인 의식을 갖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만든 영산홍 거리 화단은 면앙로 거리 운전자에겐 자연 친화형인 화단을, 보행자에겐 무단횡단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홍용(50)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차적으로 면앙로 전 구간 가로변 화단에 영산홍을 심어 항상 푸르고 쾌적한 마을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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