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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동 휠체어 ‘방전 걱정 끝’

북구신수정 2010. 2. 1. 19:43

장애인 전동 휠체어 ‘방전 걱정 끝’


장애인 전동 휠체어 ‘방전 걱정 끝’

 

북구청 민원실 등 3곳 급속충전기 설치

 

전동휠체어에 의지하는 장애인의 가장 큰 불편은 배터리 방전. 운행 중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이동이 불가능해 항상 불안감을 안고 운행을 해야 한다.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케어장애인자립센터의 지원으로 북구청 민원실과 동림동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오치2동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곳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배터리 급속충전기가 설치됐다.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설치된 북구청 민원실 안 급속충전기는 1월부터 이용되고있다. 어린이 키만한 높이의 박스형태인 충전지는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충전시간이 크게 절약된 것.

통상 가정에서 8시간을 충전해야 하지만 1시간이면 충분하다. 북구에서 업무를 보면서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