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소식

박병례 신임 북구주부봉사단장-“주부봉사활동 화합 잘되어야”

북구신수정 2010. 2. 16. 10:22

“주부봉사활동 화합 잘되어야”


“주부봉사활동 화합 잘되어야”

 

박병례 신임 북구주부봉사단장

 

“뭐니뭐니해도 화합이 잘되어야 주부들 봉사활동이 잘되어요.”

지난 2월 2일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박병례(69) 북구 주부봉사단장은 “서로서로 돕고 살려면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마음에서 우러난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주부봉사단장은 “북구 주부봉사단도 마찬가지로 상부상조하면서 봉사활동에 나서야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주부들의 손길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지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박 주부봉사단장은 또 “자라나는 소년·소년가정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밑반찬이 없어서 밥먹기 싫을 때다”며 “엄마의 정성으로 김치를 담가 북구지역 소년·소녀가정에게 전달하는 밑반찬 서비스는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주부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를 비롯해 북구지역 재가 자원봉사 활동, 그리고 각종 사회복지 관련행사 도우미 등을 올해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부봉사단은 1998년도에 북구지역에 살고 있는 주부들이 참여해 만든 자원봉사단체로, 북구지역 24개 동 대표와 170여 명의 주부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