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 밝은동네 ‘북구으뜸’ |
두암3동 주민자치위 ‘대상’…공공 쓰레기장 대변신 프로젝트 등 신안동 박래훈 씨 ‘버금상’…지렁이 이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좋은이웃 밝은동네’ 평가에서 북구가 단연 ‘으뜸’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2009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에 두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연식)가, 좋은이웃 ‘버금상’에 북구 신안동 모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인 박래훈(61) 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지역 개인과 단체 14개 팀에 수여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에 북구 두암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버금상에 신안동 박래훈 씨가 수상해 북구가 주민자치의 중심구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을 수상한 두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영구 임대아파트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공동체 복원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공공 쓰레기장 대변신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켰다. 또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한 함께 가꾸는 푸른 밤실골, 소외계층 재활을 위한 마음건강 가족교육, 군왕봉에서 찾는 자연식물, 사랑 나눔 릴레이 운동, 산책로 따라 떠나는 숲속여행 등도 추진했다. 또한 신안동 박래훈 씨는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음식물 처리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전 세대가 탄소은행에 가입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녹색아파트 만들기 추진과정에서 민·관·언론·NGO, 언론이 함께 참여해 거버넌스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 6회째 맞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고, 살기좋은 동네만들기에 앞장 선 주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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